[코인 뉴스] 피텔리티는 한 때 비트코인을 피했던 국가와 중앙은행이 2025년부터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정부는 마침내 수년간의 비트코인 구매에 대한 침묵을 극복하고 2025년부터 암호화폐에 자금을 쏟아붓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가 화요일에 발표한 예측이 맞다면 대부분의 국가가 비트코인을 다루는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16년 전 암호화폐가 만들어진 이후 많은 국가가 위험 인식과 규제 명확성 부족으로 인해 전통적인 외환 및 금 비축량과 함께 비트코인 준비금을 만드는 것에 반대해 왔습니다.

 

국가별 비트코인 보유량을 설정하려는 국가들, 특히 부유한 국가들의 움직임은 자산을 합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확고히 하고 가격 급등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델리티는 일부 국가가 금 보유고와 마찬가지로 금융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국채와 중앙은행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자산 운용사의 예측은 최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암호화폐 지지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피델리티 리서치 애널리스트 매트 호건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통화 평가절하, 재정 적자와 같은 거시경제적 과제로 인해 각국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 큰 손실을 입는다는 잠재적인 부정적 요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 할당을 하지 않는 것이 비트코인 할당을 하는 것보다 국가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과 같은 일부 정부는 이미 일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들은 법 위반자로부터 비트코인을 압수하여 비트코인을 획득했으며, 광범위한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아직 자산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예외적으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로서 이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현재 5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약 6,000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했습니다.

 

피델리티는 지난 1월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최초의 전통적인 금융 기관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다양한 종류의 투자 수단 중 하나로 구매하여 비트코인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법

트럼프는 암호화폐 지지 캠페인 플랫폼의 일환으로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지지했습니다. 선거 이후 그는 이 계획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하며 와이오밍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비트코인 법안을 지지해 왔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재무부가 5년 동안 100만 비트코인을 구매하도록 지시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매 비용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로 약 940억 달러에 달합니다.

 

호건은 "법안이 제정되면 현재 진행 중인 정치 및 금융 게임 이론이 다른 국가들도 이를 따르도록 강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브라질, 폴란드 등 다른 국가의 의원들은 이미 비트코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가격을 상승시켜 자체 구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비밀리에 비트코인을 구매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습니다.

 

호건은 트럼프가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에게 비트코인 준비금 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피델리티는 디지털 자산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혁신적인 잠재력으로 인해 정치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변두리 커뮤니티에서 발전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